백신 2차 접종 날짜 확인 일방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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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코로나 백신 접종 받으셨나요?? 저는 1차는 접종완료하고 2차접종을 기다리고 있다가 갑자기 접종간격이 조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봤는데 이게 왠걸...? 갑자기 일주일이나 앞당겨져 있어 놀랐습니다. 잡아놨던 일정을 조정해야겠더라구요 ㅠㅠㅠ 

 

오늘은 갑작스런 접종간격 일방조정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 쿠브(COOV)앱에 접속하여 변경된 백신접종 날짜를 확인할수있습니다!

접종변경??

처음엔 교차접종인가 싶어서 너무 놀라 확인해보았지만 1차에 맞은 백신 그대로 접종받지만 시기가 1주일 앞당겨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일정이 일괄 조정됐지만 대부분의 대상자들에겐 별도의 공지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변경 조치로 휴가·업무·시험 등 일정이 꼬이게 된 직장인들과 대학생들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저역시 10월 중순으로 계획되었던 일정이 모두 꼬여 다시 정리하는데 애를 먹고있습니다. 지난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보도자료를 통해 10~11월에 예정된 mRNA 백신 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대본은 일괄 조정된 2차 접종 일정을 28일까지 대상자들에게 개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 지침과 달리 접종 간격이 조정된 대상자 1072만명 중 상당수는 28일까지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습니다.

 

저 또한 뉴스를 통해 먼저 확인한뒤 쿠브앱을 통해 확인 해보니 날짜가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언론 보도를 접하지 못한 이들은 백신 예약 사이트 혹은 전자 예방접종증명 애플리케이션 '쿠브(COOV)'를 통해 확인한 후에야 뒤늦게 일정 변동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개시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한 공지도 없었다고 합니다.

 

 

1000만명이 변경대상?

갑작스러운 일정 조정에 별도 공지조차 없자 직장인과 대학생들 사이에선 불만이 터져나왔습니다. 직장인 A씨는 "연차는 한 달 전에 조정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접종 일정을 잡았다"면서 "이렇게 되면 긴급 연가를 써야 하는데 직장 동료들에게 피해만 주게 됐다"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대학생 B씨도 "시험 기간을 고려해서 1·2차 접종 일정을 정했습니다"며 "정부가 자의적으로 바꿨으면 최소한 말이라도 한마디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접종 간격 조정 대상자가 1000만명이 넘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접종 간격 변동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다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일정 변경에 대해 질병관리청 대표 번호 1339에 문의한 결과 “날짜를 변경한 뒤 백신 위탁 기관에서 개별 통보를 해야 했는데 전해지지 않은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왔는데요.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미리내었던 연가를 회수하고 다시 작성하여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고 친구들과의 일정도 취소가 되었습니다.

당국은 접종 간격이 조정된 대상자가 많아 순차적으로 통보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27일 방대본 발표와는 배치되는 설명이라는 지적입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차 접종 일정이 일괄 조정된 대상자가 약 1000만명에 달한다"며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개인 사정에 따라 일괄 조정된 일시에 접종이 곤란하면 다음달 1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개별적으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부연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특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백신패스' 도입을 고려 중입니다. 백신패스 도입 시 미접종자는 특정 시설 출입에 다소간 제약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이 10월 중 국내에 공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와중에 빨리 백신접종을 마치고 모두 위드코로나 시기로 가는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일방적인 날짜변경은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없이 밖을 다닐수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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