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경로 예상

날씨 속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현재 14호태풍인 찬투가 북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향은 다음주부터라고 하는데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14호 태풍 '찬투'는 13호 '꼰선'보다 크기는 작지만, 훨씬 강력합니다.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 중입니다.
찬투(CHANTHU)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현재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55미터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주말 쯤 중국 푸저우 인근에 상륙한 뒤 방향을 틀어 한반도로 향할 전망입니다.

현재 경로대로라면 제주는 14일 전후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심 기압 915hPa,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55m에 달하는 초강력 태풍입니다.

찬투는 중심 기압이 915hPa, 최대 풍속이 초속 55m/s에 달하는 초강력 태풍입니다.
현재 시속 24㎞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30도를 넘는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세력을 유지한 채 타이완 남쪽을 거쳐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제주도 남쪽 해상을 거쳐 일본으로 향하거나 제주도 부근과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점은 다음 주 후반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어 14일 밤 9시 중국 상하이 동쪽 약 31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며 제주와 호남 일부 지역이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태풍이 중국에 상륙한 뒤에 세력이 약해진 채 영향을 주겠지만, 우리나라 주변 찬 공기와 태풍이 몰고 온 뜨거운 공기가 만나면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이번 주말과 휴일을 지나며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전 태풍에 대한 철저한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11일(토) 까지 제주 산지에 많게는 120mm 이상의 큰비가 예보됐고 호우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0일 호남과 경남 남해안 지역은 5~2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있습니다.
10일 금요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낄것으로 안전 운전을 해야겠습니다.

짙게 낄것으로 안전 운전 필히 해야합니다.